남의 병원 이름은 쓰지 않고, 물음만 받기
경쟁 병원 이름이 들어간 검색어는 병원 블로그의 키워드로 쓰지 않습니다. 남의 병원 이름은 제목에도, 본문에도, 태그에도 쓰지 않고, 그 이름을 내세워 우리 병원과 견주거나 그 병원을 찾는 독자를 우리 글로 끌어오려는 글도 쓰지 않습니다. 다만 그 검색어에는 독자가 찾는 진료, 지역, 비용 같은 물음이 함께 담겨 있으므로, 남의 병원 이름을 뺀 그 물음만 뽑아 우리 진료의 글로 답합니다. 남의 병원을 찾는 독자를 우리 쪽으로 붙잡는 것이 아니라, 같은 물음을 가진 독자가 우리 글에서 답을 얻게 하는 것이 이 검색어를 다루는 방법입니다.
남의 병원 이름을 쓰지 않는 까닭은 의료법 제56조에 있습니다. 이 조는 금지되는 의료광고로 「다른 의료인등의 기능 또는 진료 방법과 비교하는 내용의 광고」와 「다른 의료인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를 듭니다. 의료법 시행령 제23조는 다른 의료인등의 것과 「비교하여 우수하거나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는 것과, 다른 의료인등을 비방할 목적으로 그 의료인등의 진료 방법에 관하여 불리한 사실을 광고하는 것을 금지되는 기준으로 풀어 씁니다. 남의 병원 이름이 우리 블로그 글에 들어가는 순간, 그 글은 견줌이나 깎음으로 읽히기 쉽습니다. 칭찬하는 말로 남의 병원 이름을 쓰더라도, 그 옆에 우리 병원이 함께 놓이면 독자는 두 병원을 견주는 글로 읽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쓸지 말지는 문장의 뜻과 상관없이, 이름이 들어가는지 하나로 가릅니다.
남의 병원 이름이 글에 들어가는 모습은 여러 가지이지만, 어느 모습이든 쓰지 않는다는 결론은 같습니다. 모습마다 대신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가는 모습 | 읽히는 뜻 | 대신 하는 일 |
|---|---|---|
| 제목의 「○○병원 대신」 | 그 병원을 찾는 독자를 끌어오려는 글 | 제목을 진료와 지역의 말로 씀 |
| 본문의 「○○병원보다」 | 다른 병원과 견주는 글 | 우리 진료의 사실만 씀 |
| 태그의 남의 병원 이름 | 그 이름의 검색을 노린 글 | 태그에서 빼고 진료와 지역의 말만 남김 |
| 「○○병원 후기」 꼴의 글 | 남의 병원 경험을 빌린 글 | 쓰지 않고 우리 진료 과정 안내로 답함 |
네 모습 가운데 「제목의 「○○병원 대신」」과 「태그의 남의 병원 이름」은 글의 내용이 아무리 정직해도 겉모습만으로 다른 병원을 겨냥한 글이 됩니다. 독자는 제목과 태그를 먼저 보고 그 글이 무엇을 하려는 글인지를 짐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의 병원 이름을 빼는 일은 본문보다 제목과 태그에서 먼저 합니다. 본문에 이름이 없더라도 제목에 이름이 남아 있으면, 그 글은 다른 병원을 찾는 독자를 겨냥한 글로 읽히고, 그 병원과 견주는 뜻도 함께 담깁니다. 남의 병원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그 병원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글을 정보의 글로 지키는 일입니다.
남의 병원 이름 검색어에 담긴 물음 뽑기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간 검색어에서 이름을 빼면, 대개 독자가 찾는 물음이 남습니다. 그 물음은 진료, 지역, 비용, 후기의 네 가지 가운데 하나인 일이 많습니다. 그 물음은 남의 병원을 찾는 독자만의 것이 아니라 같은 진료를 찾는 많은 독자가 함께 품은 물음이어서, 우리 진료의 글로 답할 수 있습니다. 물음마다 우리 글로 답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색어에 담긴 물음 | 우리 글로 답하는 법 |
|---|---|
| 그 병원에서 하는 진료의 이름 | 같은 진료 이름 키워드의 글을 우리 진료로 씀 |
| 그 병원이 있는 지역 | 같은 지역에 우리 병원이 있다면 지역과 진료를 붙인 글로 씀 |
| 그 병원의 비용 | 우리 병원의 비급여 고지 금액과 금액이 정해지는 구조를 씀 |
| 그 병원의 후기 | 후기는 싣지 않고 우리 진료의 과정 안내로 답함 |
어느 경우든 우리 글의 제목과 본문에는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 병원에서 하는 진료의 이름」을 우리 글로 쓸 때도, 그 진료를 우리 병원이 실제로 하는 경우에만 쓰고, 우리가 하지 않는 진료라면 그 물음은 우리 글로 받지 않습니다. 남의 병원이 하는 진료를 우리도 하는 것처럼 쓰면, 그 글은 거짓된 내용을 담게 됩니다. 의료법 제56조는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도 금지하므로, 우리 진료 범위는 원장이 정한 진료 범위 안내를 그대로 따릅니다.
「그 병원이 있는 지역」도 조심합니다. 남의 병원과 같은 지역에 있다는 것만으로 그 지역의 글을 늘리면, 그 병원을 찾는 독자를 겨냥한 글처럼 읽힐 수 있습니다. 지역 글은 우리 병원에 실제로 오는 환자의 지역 기록으로 정하고, 남의 병원의 위치를 기준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남의 병원 가까이라는 까닭만으로 쓴 지역 글은, 우리 병원에 오지 않을 독자를 부르는 글이 되기도 합니다.
「그 병원의 후기」로 찾은 독자는 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의 경험을 알고 싶은 사람입니다. 우리 블로그는 남의 병원의 경험도, 우리 병원의 경험도 후기로 싣지 않으므로, 그 독자에게는 같은 진료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우리 진료로 안내하는 글이 답이 됩니다. 이 글도 남의 병원 이름 없이, 진료 이름과 과정의 말로 제목을 짓습니다.
광고에서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간 검색어를 다루는 일은 블로그와 다른 판단이 필요해, 병원 검색광고 키워드에서 따로 다룹니다.
남의 병원 이름 검색어에서 자주 하는 실수
남의 병원 이름을 직접 쓰지 않더라도, 그 이름을 겨냥한 흔적이 글에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 네 가지는 자주 나오는 실수입니다.
- 이름을 가린 채 견주는 문장 — 「근처 ○○병원」처럼 이름의 일부를 가려도, 독자가 어느 병원인지 알아볼 수 있다면 견주는 글로 읽힙니다.
- 남의 병원 블로그의 제목을 거의 그대로 옮긴 제목 — 그 병원을 찾는 독자를 우리 글로 돌리려는 글로 읽히고, 남의 표현을 옮긴 글이 됩니다.
- 「다른 병원에서 실패한 분」 같은 말 — 특정 병원을 짚지 않아도 다른 병원의 진료를 깎는 뜻이 담깁니다.
- 유입 검색어에 남의 병원 이름이 보였다는 까닭으로 그 이름을 키워드 목록에 넣는 것 — 목록에 들어간 이름은 결국 글 어딘가에 쓰이게 됩니다.
넷째는 블로그 유입 검색어 목록을 읽을 때 자주 생깁니다.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간 말로 우리 블로그에 들어온 독자가 있다면, 그 말에 담긴 물음이 무엇이었는지만 읽고, 이름은 키워드 목록에 옮기지 않습니다. 그 독자가 우리 글에 들어온 것은 같은 물음에 우리 글이 답했기 때문이지, 이름을 노려서가 아닙니다. 그 물음을 더 정확히 답하도록 그 글을 다듬는 것이, 이름을 목록에 넣는 것보다 그 독자에게 쓸모 있는 일입니다.
네 가지를 막으려면 키워드 목록과 글에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가지 않도록 블로그 담당이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찾아 읽습니다. 제목과 본문뿐 아니라 태그, 사진의 설명, 글의 주소까지 빠짐없이 찾습니다. 이름이 숨어 있기 쉬운 곳은 오히려 눈에 덜 띄는 곳입니다. 대행사가 글을 쓰는 병원이라면, 맡기는 조건에 「다른 병원의 이름과 그 일부를 쓰지 않는다」를 넣고, 대행사가 경쟁 병원 이름의 검색량을 근거로 글을 제안하면 그 제안은 받지 않는다고 답합니다. 원장은 이 기준이 병원 안에서 지켜지는지를 승인 때 함께 읽습니다. 이미 올린 글 가운데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간 글이 있다면, 새 글을 쓰기 전에 그 글부터 찾아 이름을 빼고 진료의 말로 고칩니다. 고친 글과 날짜를 남겨 두면, 같은 일이 다시 생기는지를 나중에 가릴 수 있습니다.
경쟁 병원 이름 검색어 자주 묻는 질문
경쟁 병원 이름의 검색량이 아주 크면 그래도 쓰지 않나요?
쓰지 않습니다. 검색량이 크다는 것은 그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그 사람들을 우리 글로 돌리려는 글은 비교나 비방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그 검색어에 담긴 물음만 뽑아 우리 진료의 글로 답합니다. 큰 검색량은 그 물음을 가진 독자가 많다는 뜻이기도 해서, 물음에 잘 답한 우리 글은 그 가운데 일부 독자를 자연스럽게 만납니다.
우리 병원이 예전에 그 병원과 함께 운영되었다면 이름을 써도 되나요?
지금 다른 병원이라면 그 이름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예전의 관계를 알려야 할 까닭이 있다면 원장과 함께 따로 정하고, 진료 글의 키워드로 쓰지는 않습니다. 관계를 알리는 글이 필요하다면 진료 글과 따로, 사실만 담아 한 번 씁니다.
다른 병원이 우리 병원 이름을 블로그에 쓰고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그 일은 우리 블로그 글로 맞서지 않습니다. 우리 글에 그 병원을 들어 반박하면 우리가 비방하는 글이 될 수 있어, 대응은 원장과 따로 정합니다. 블로그 담당은 그 글을 찾은 날과 주소를 기록해 원장에게 넘기는 데까지 합니다.
환자가 「○○병원에서 왔다」고 하는 경우를 글에 써도 되나요?
쓰지 않습니다.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가고, 그 환자의 경험을 담은 글이 되어 치료경험담으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그 환자가 가졌던 물음은 이름과 경험을 빼고 일반적인 물음으로 바꿔 글에 담을 수 있습니다.
남의 병원 이름이 들어간 검색어로 우리 글이 뜨는 것은 문제가 되나요?
우리 글에 그 이름을 쓰지 않았다면, 독자가 어떤 말로 찾아오는지는 병원이 정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글에 남의 병원 이름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그 말로 들어온 독자에게도 우리 글은 진료의 사실로 답하고, 남의 병원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진료로 답하는 글의 힘
남의 병원 이름에 기대지 않는 블로그는 처음에는 손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자는 결국 자기 물음에 정확히 답하는 글을 찾고, 그 글이 어느 병원의 글인지는 답을 얻은 뒤에야 알아차립니다. 우리 진료의 사실로 물음에 정확히 답하는 글을 하나씩 쌓아 가면, 남의 병원 이름 없이도 같은 물음을 가진 독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