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이 끝나면 낡는 소식과 고쳐 가며 남는 설명
병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함께 운영할 때는 설명이 긴 정보는 블로그, 짧은 소식은 인스타그램이 맡습니다. 그 위에서 어느 쪽인지 헷갈리는 게시물은 언제 낡는지로 가릅니다. 휴진이나 새 의료진 합류처럼 기간이 지나면 낡는 소식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진료 과정이나 비용이 정해지는 구조처럼 고쳐 가며 오래 남을 설명은 블로그에 원문으로 싣습니다. 소식이 설명을 필요로 하면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요점만 말하고 블로그의 설명 글을 찾을 단서를 남깁니다. 병원 블로그 마케팅의 바탕이 질문에 답하는 설명이라면, 인스타그램은 그 설명으로 사람을 이끄는 소식을 맡는 곳이어서 소식이 설명보다 앞서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두 곳을 함께 쓰는 병원의 일입니다.
낡는 때로 가르는 것은 두 곳의 게시물이 남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글은 검색으로 오래 읽히므로, 기간이 끝난 소식이 남아 있으면 지난 휴진 안내를 지금의 안내로 읽는 사람이 생깁니다. 인스타그램의 소식은 새 게시물에 밀려 내려가므로, 오래 남아야 할 설명을 그곳에만 두면 필요한 사람이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낡는 것은 낡는 곳에, 남을 것은 남는 곳에 두면 두 곳 모두 고칠 일이 줄어듭니다. 낡는 때를 정할 수 없는 게시물이라면, 오래 남아도 틀리지 않는지부터 묻고 그렇지 않다면 소식으로 다룹니다.
사진 위주 안내는 이 기준으로 둘로 나뉩니다. 대기실이나 주차장 입구처럼 병원이 바뀌기 전까지 그대로인 모습은 사진이 오래 남아도 되어 두 곳 모두에 쓸 수 있고, 그 사진에 붙는 진료 시간 같은 값은 병원의 공식 안내 한 곳만 가리킵니다. 행사나 계절 장식처럼 기간이 있는 사진은 인스타그램 소식으로만 올립니다.
인스타그램이 사진의 채널이라고 해서 싣지 못하던 사진이 실리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2호는 「환자에 관한 치료경험담 등 소비자로 하여금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막으므로, 치료 전후를 견주는 사진은 두 곳 모두에 싣지 않고 대신 진료의 차례를 설명하는 그림이나 글로 씁니다.
게시물마다 싣는 곳과 다른 쪽에서 하는 일
| 게시물 | 언제 낡는가 | 싣는 곳 | 다른 쪽에서 하는 일 |
|---|---|---|---|
| 휴진과 일정 알림 | 기간이 끝나면 | 인스타그램 | 블로그에는 싣지 않고 공식 안내를 가리킴 |
| 새 의료진이나 새 진료 소식 | 소식은 곧, 설명은 오래 | 소식은 인스타그램, 설명은 블로그 | 소식에서 블로그 설명 글을 찾을 단서를 남김 |
| 진료 과정, 회복, 비용 구조의 설명 | 진료 방식이 바뀔 때 | 블로그 | 인스타그램에는 요점 한 줄과 블로그 단서 |
| 대기실과 오시는 길 사진 | 병원이 바뀔 때 | 두 곳 모두 | 값은 공식 안내 한 곳만 가리킴 |
| 치료 전후 사진과 후기 | 싣지 않음 | 어느 쪽에도 없음 | 진료 차례 설명으로 갈음 |
둘째 줄은 한 소식이 두 곳에 나눠 실리는 경우입니다. 새 진료를 시작한다는 소식은 인스타그램에서 짧게 알리고, 그 진료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지와 조심할 점은 블로그 설명 글이 맡습니다. 넷째 줄만 두 곳 모두에 싣는 것은 사진이 값을 담지 않아 고칠 일이 거의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나누는 차례
- 지난 기간 두 곳에 올린 게시물을 한 목록에 모으고, 게시물마다 위 표의 어느 줄인지 표시합니다.
- 블로그에 남아 있는 기간이 끝난 소식은 내리거나, 공식 안내를 가리키는 문장으로 고칩니다.
- 인스타그램에만 있는 긴 설명은 블로그에 원문으로 옮겨 쓰고,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요점과 블로그 단서만 남깁니다.
- 치료 전후 사진이나 후기가 든 게시물은 두 곳 모두에서 내리고, 원장이 진료 차례를 설명하는 글로 갈음합니다.
둘째 차례를 먼저 하는 것은 블로그가 검색으로 오래 읽히기 때문입니다. 기간이 끝난 휴진 안내가 블로그에 남아 있으면 그 날짜를 보지 않고 읽은 사람이 헛걸음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지난 소식은 내려가 있어서 같은 일이 덜 생기지만, 고정해 둔 게시물이 있다면 그것도 함께 맞댑니다.
셋째 차례에서 긴 설명을 블로그로 옮길 때는 원장이 다시 읽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짧게 쓰던 설명은 조건이 빠져 있을 수 있고, 블로그 원문은 조건까지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넷째 차례는 표의 다섯째 줄을 지키는 일이어서 다른 차례보다 늦출 까닭이 없다면 찾은 날 바로 합니다.
목록을 만들 때 표의 어느 줄에도 들지 않는 게시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병원 직원의 생일이나 회식처럼 진료와 상관없는 게시물입니다. 이런 게시물은 낡는 때로 가르면 기간이 끝나면 낡는 소식이어서 인스타그램 쪽이지만, 직원의 얼굴과 이름이 드러난다면 그 직원의 동의가 있는지부터 맞댑니다. 동의가 없거나 철회되었다면 내립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맡는 사람과 맞대는 때
| 맡는 일 | 맡는 사람 | 맞대는 때 |
|---|---|---|
| 인스타그램 소식 올리기 | 홍보 담당 | 일정이 정해진 날 |
| 블로그 설명 글 쓰기 | 블로그 담당 | 정한 발행 간격 |
| 설명 글과 소식의 의학 문장 읽기 | 원장 | 원장이 정한 날 |
| 공식 안내의 값 고치기 | 실장 | 운영이 바뀐 날 |
| 댓글과 메시지 응대 | 접수 담당 | 정한 응대 시간 |
셋째 줄에서 짧은 소식도 원장이 읽는 것은, 짧은 소식일수록 조건 없이 단정하는 말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줄의 실장은 두 곳 어디에도 값을 직접 쓰지 않게 하는 사람이어서, 값을 담은 게시물을 찾으면 공식 안내를 가리키도록 고칩니다. 다섯째 줄의 응대에서 진료나 비용을 묻는 메시지는 공개된 곳에서 답하지 않고 상담이나 접수로 잇습니다. 맡는 사람이 한 사람뿐이라도 표의 다섯 줄은 모두 이름이 있어야 합니다. 이름이 빈 줄이 있다면 그 줄의 일이 생기는 게시물은 올리지 않고, 이름을 정한 뒤에 올립니다. 업종을 가리지 않는 블로그 운영의 흐름도 이렇게 맡는 사람과 때를 나눈 위에 그대로 얹을 수 있습니다.
사진 위주 게시물에서 자주 생기는 어긋남
인스타그램은 사진이 중심이어서 블로그보다 사진에서 어긋남이 생깁니다. 셋으로 추릴 수 있습니다.
첫째는 사진에 환자가 비치는 것입니다. 대기실이나 진료실 사진의 한쪽에 앉은 사람, 모니터의 화면, 접수대의 서류가 비치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3조는 「건강, 성생활 등에 관한 정보」를 민감정보로 정하므로, 병원에서 찍은 사진은 올리기 전에 한 장씩 크게 열어 사람과 서류가 없는지 맞댑니다.
둘째는 사진 아래 글에 값을 쓰는 것입니다. 「이번 달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처럼 사진 아래 짧게 쓴 값은 고칠 일이 생겨도 찾기 어렵습니다. 값은 공식 안내 한 곳에만 두고, 사진 아래 글은 그곳을 찾는 방법을 말합니다.
셋째는 상장이나 인증 사진을 자랑처럼 올리는 것입니다.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14호는 「각종 상장ㆍ감사장 등을 이용하는 광고」를 막는 내용을 두고 있어, 사진의 채널이라도 그런 사진으로 병원을 알리지 않습니다. 대신 병원이 하는 진료와 갖춘 것을 사실 그대로 설명합니다. 같은 조항은 「다른 의료인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도 막아, 사진 아래 글에서 이웃 병원과 견주는 말도 쓰지 않습니다.
세 어긋남은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혼자 막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올리기 전 한 번 더 보는 사람을 실장으로 정하고, 진료와 이어진 사진이라면 원장이 함께 읽습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의 역할을 두고 자주 묻는 질문
인스타그램 소식으로 비급여 진료의 할인을 알려도 되나요?
병원이 공식으로 정한 할인 조건과 기간이 있다면 그 조건을 빠짐없이 그대로 쓰는 데까지만 합니다.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13호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방법으로 제45조에 따른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의 광고」를 막으므로, 할인을 앞세워 끌어들이는 문구나 조건을 빼고 금액만 크게 쓰는 소식은 올리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블로그에 그대로 옮겨 써도 되나요?
기간이 끝나면 낡는 소식이라면 옮기지 않습니다. 오래 남을 설명이 인스타그램에만 있었다면 블로그에 원문으로 다시 쓰되, 짧게 쓰며 빠진 조건과 조심할 점을 채운 뒤 원장이 읽습니다.
댓글로 비용을 묻는 사람에게는 어디서 답하나요?
댓글에서 금액을 쓰지 않고, 공식 안내에서 비용 안내를 찾는 방법과 상담 연락처를 알립니다. 비용이 사람마다 달라지는 진료라면 상담에서 정한다는 말을 함께 씁니다.
홍보 담당이 한 사람뿐인데 두 곳을 모두 해야 하나요?
두 곳을 같은 간격으로 할 까닭은 없습니다. 블로그의 정한 간격을 먼저 지키고, 인스타그램은 일정이 생긴 날의 소식만 올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소식이 없는 기간에 게시물을 채우려 새 사진을 찍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블로그로 잇는 방법은 무엇으로 정하나요?
게시물 안에서 블로그 글을 가리키는 방법은 인스타그램의 기능에 달려 있어, 인스타그램 고객센터의 안내 원문으로 정합니다. 기능이 무엇이든 게시물에는 블로그 글의 제목처럼 찾을 단서를 글로 남겨, 단서만으로도 블로그에서 그 글을 찾을 수 있게 합니다. 블로그 글의 제목을 바꾸면 그 제목을 단서로 남긴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함께 맞대어, 옛 제목으로 찾다 헤매는 일이 없게 합니다.
소식이 끝나는 날 두 곳을 함께 정리하는 법
소식을 올릴 때 그 소식이 끝나는 날을 함께 정하고, 그날 두 곳을 함께 정리합니다. 인스타그램의 소식은 고정해 두었다면 풀고, 블로그에 그 소식을 가리키던 문장이 있다면 지웁니다. 새 진료처럼 소식이 끝나도 설명이 남는 경우에는, 블로그 설명 글에 소식의 날짜 대신 진료를 시작한 날만 남겨 오래 읽혀도 낡지 않게 합니다. 끝나는 날은 실장이 정리 목록에 남기고, 운영 점검 때 지난 날짜가 남은 줄부터 맞댑니다. 정리를 마친 줄에는 정리한 날을 함께 남겨, 다음에 같은 소식을 올릴 때 지난번에 무엇을 지웠는지 먼저 읽고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