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람이 병원을 정했는지로 나누는 두 블로그
병원 홈페이지 안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는 그 글을 읽을 사람이 이미 병원을 정한 사람인지로 역할을 나눕니다. 예약을 마쳤거나 내원을 앞둔 사람이 읽을 글은 홈페이지 블로그에, 아직 병원을 정하기 전인 사람이 읽을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싣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읽을 글은 원문을 한 곳에만 놓고, 다른 곳에는 짧게 줄인 글로 원문을 가리킵니다.
이렇게 나누는 까닭은 두 블로그 곁에 있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 블로그 곁에는 진료 시간, 예약 방법, 오시는 길 같은 병원의 공식 안내가 함께 있습니다. 내원을 앞둔 사람은 준비 안내를 읽다가 같은 사이트 안에서 공식 안내로 바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병원을 정하기 전인 사람은 아직 병원 홈페이지 주소를 모르므로, 병원 밖의 채널에서 글을 만나야 합니다. 병원은 네이버 블로그를 그 채널로 씁니다. 다만 그 글이 실제로 병원 이름이 없는 검색어로 읽히는지는 병원의 검색어별 유입 기록으로 확인합니다.
판정은 글 한 편씩 합니다. 먼저 그 글이 이미 병원을 정한 사람을 위한 것인지 묻고, 다음으로 정하기 전인 사람에게도 필요한지 묻습니다. 앞의 답만 예이면 홈페이지 블로그, 뒤의 답만 예이면 네이버 블로그, 둘 다 예이면 원문 한 곳에 짧은 글 한 곳입니다. 둘 다 아니오인 글은 두 블로그 어디에도 둘 까닭이 없는 글이어서 쓰지 않습니다. 한 글 안에 두 사람을 위한 내용이 뒤섞여 있다면, 판정하기 전에 내용을 둘로 나눠 각각을 한 편으로 놓고 물음에 답합니다.
진료 시간이나 휴진처럼 자주 바뀌는 값은 이 판정 밖에 있습니다. 이런 값은 두 블로그 어느 쪽도 원문이 아니고, 홈페이지의 공식 안내 한 곳이 원문입니다. 두 블로그의 글은 그 값을 직접 옮겨 쓰지 않고 공식 안내를 가리킵니다.
글 한 편을 둘 곳 정하기
| 둘 곳 | 이미 병원을 정한 사람을 위한 글인가 | 정하기 전인 사람에게도 필요한가 | 다른 쪽 블로그에서는 |
|---|---|---|---|
| 홈페이지 블로그 | 예 | 아니오 | 올리지 않음 |
| 네이버 블로그 | 아니오 | 예 | 올리지 않음 |
| 원문 한 곳에 짧은 글 한 곳 | 예 | 예 | 짧게 줄인 글로 원문을 가리킴 |
| 쓰지 않음 | 아니오 | 아니오 | 해당 없음 |
셋째 줄에서 원문을 어느 쪽에 둘지는 그 글을 찾는 사람이 어느 쪽에 더 많은지로 정합니다. 기존 글이 있다면 검색어별 유입 기록에서 병원 이름이 든 검색어와 그렇지 않은 검색어 가운데 어느 쪽으로 더 많이 들어왔는지를 대조합니다. 새 글이라 기록이 없으면 원장과 실장이 상담 때 그 질문을 누가 더 자주 하는지로 정하고, 글이 올라간 뒤 기록과 맞댑니다.
글을 나누고 양쪽 게시 여부를 정하는 네 단계
- 지금 두 블로그에 있는 글과 앞으로 쓸 글을 한 목록에 모읍니다. 병원 홈페이지 게시판 구조를 열어 홈페이지 블로그가 어느 메뉴 아래에 있는지도 함께 기록합니다.
- 글마다 표의 두 물음에 답합니다. 내원 전 준비, 검사 예약자 안내처럼 병원을 정한 뒤에 읽는 글인지, 증상이나 진료의 선택처럼 정하기 전에 읽는 글인지를 원장과 실장이 함께 가립니다.
- 두 물음에 모두 예인 글은 원문 위치를 정합니다. 표 아래의 기준대로 검색어별 유입 기록이나 상담 때 질문을 하는 사람으로 정하고, 다른 쪽에 올릴 짧은 글의 범위를 함께 정합니다.
- 두 블로그에 같은 글이 그대로 올라가 있는 경우를 찾습니다. 표에서 셋째 줄에 해당하면 한쪽을 원문으로 남기고 다른 쪽은 짧은 글로 고치고, 첫째 줄이나 둘째 줄에 해당하면 해당하지 않는 쪽의 글을 내립니다.
2단계에서 답이 갈리는 글이 있습니다. 같은 검사 글이라도 앞부분은 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설명이고 뒷부분은 예약한 사람의 준비 안내라면, 한 글이 두 사람을 함께 겨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글은 판정 전에 둘로 나눕니다. 앞부분은 정하기 전인 사람을 위한 글이 되고, 뒷부분은 이미 정한 사람을 위한 글이 되어 각각 표의 한 줄에 들어갑니다. 나눈 두 글은 서로를 가리키게 해, 판단 글을 읽고 예약한 사람이 준비 안내로 이어지게 합니다.
내용의 종류별로 양쪽에 실을지 정하는 기준
| 내용의 종류 | 두 블로그에 같이 둘지 | 고칠 곳 |
|---|---|---|
| 주소·연락처처럼 짧고 잘 바뀌지 않는 사실 | 같은 값으로 둘 다 실음 | 홈페이지 공식 안내를 먼저 고치고 두 블로그를 맞춤 |
| 진료 시간·휴진처럼 자주 바뀌는 값 | 값을 옮기지 않고 공식 안내를 가리킴 | 홈페이지 공식 안내 한 곳 |
| 진료나 검사를 풀어 쓴 설명 | 원문 한 곳, 다른 곳은 짧은 글 | 원문 한 곳 |
| 병원 소식 | 표의 두 물음으로 둘 곳을 정함 | 둔 곳 한 곳 |
둘째 줄과 첫째 줄이 다른 까닭은 바뀌는 빈도입니다. 자주 바뀌는 값을 두 블로그에 옮겨 두면 바뀔 때마다 세 곳을 고쳐야 하고, 한 곳이라도 늦으면 병원이 서로 다른 시간을 알리게 됩니다. 공식 안내 한 곳만 고치면 되도록 해 두는 것이 두 블로그를 함께 쓰는 병원의 기본입니다.
두 블로그를 맡는 사람과 인계
역할을 나눈 뒤에는 두 블로그를 누가 맡을지도 나눕니다. 두 블로그는 읽는 사람이 다르므로 글을 쓰는 방향도 다르고, 고치는 일의 성격도 다릅니다.
홈페이지 블로그는 실장이 맡는 것이 알맞습니다. 이 블로그의 글은 내원 준비와 검사 안내처럼 병원 운영과 바로 이어져 있어서, 예약 방법이나 준비물이 바뀌면 그날 함께 고쳐야 합니다. 운영이 바뀌는 것을 제일 먼저 아는 사람이 고치면 글과 실제가 어긋나는 기간이 짧아집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홍보 담당이나 대행사가 글을 만들고, 의학 내용은 원장이 확인합니다. 이 블로그의 글은 병원을 정하기 전인 사람의 질문에 답하므로, 증상이나 진료 선택에 관한 설명이 많습니다. 의료법 제56조가 정한 의료광고의 기준에 걸리지 않는지도 이 단계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홈페이지 블로그의 준비 안내 글도 병원의 정보를 알리는 글이므로, 같은 기준으로 원장이 한 번 읽고 올립니다.
원문 한 곳에 짧은 글 한 곳으로 정한 글은 원문 쪽 담당이 짧은 글까지 함께 맡습니다. 원문을 고친 사람이 짧은 글의 요약도 같은 날 맞추면, 두 글이 서로 다른 내용을 말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담당이 바뀔 때는 2단계에서 만든 글 목록과 각 글의 둘 곳, 원문 위치를 함께 넘깁니다. 목록 없이 블로그 계정만 넘기면 새 담당은 어느 글이 원문인지 알 수 없어, 같은 글을 다시 두 곳에 올리게 될 수 있습니다.
대행사가 네이버 블로그를 맡는 경우에도 홈페이지 블로그의 글까지 대행사에 넘기지는 않는 편이 낫습니다. 홈페이지 블로그의 글은 예약 방법이나 준비물처럼 병원 안에서 먼저 바뀌는 내용이어서, 병원 밖의 사람이 고치면 반영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대행사가 셋째 줄 글의 원문을 네이버 블로그에 쓴다면, 홈페이지 쪽 짧은 글은 실장이 원문을 보고 맞춥니다.
홈페이지에 블로그 게시판이 아직 없거나 게시판 구조부터 다시 짜야 하는 병원이라면, 이 나눔보다 먼저 병원홈페이지제작의 순서를 따라 공식 안내와 게시판의 틀을 세우는 일이 앞섭니다.
두 블로그의 역할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홈페이지 블로그 글은 찾아 읽는 사람이 적은데 그래도 두어야 하나요?
두는 까닭은 읽는 사람의 수보다 읽는 때에 있습니다. 내원을 앞둔 사람이 준비 안내를 찾을 때 공식 안내 곁에 그 글이 있어야 합니다. 예약 확인 문자나 대기실 안내물에서 그 글로 이어지게 하면,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때에 읽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블로그의 쓸모는 조회 수보다, 그 글을 연결한 문자나 안내물을 받은 사람이 실제로 열어 보는지로 따집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만 글을 두면 홈페이지 블로그는 닫아도 되나요?
표의 첫째 줄에 해당하는 글, 곧 이미 병원을 정한 사람을 위한 글이 없다면 닫아도 됩니다. 그런 글이 있다면 닫기 전에 그 글을 홈페이지의 공식 안내 페이지로 옮길 수 있는지부터 따집니다. 옮길 곳이 없는데 닫으면, 내원을 앞둔 사람이 준비 안내를 찾을 곳이 사라집니다. 셋째 줄 글의 원문이 홈페이지 블로그에 있었다면 원문을 네이버 블로그로 먼저 옮긴 뒤에 닫습니다.
대행사가 같은 글을 두 블로그에 모두 올리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그 글이 표의 몇째 줄인지 함께 확인합니다. 셋째 줄이라면 원문 한 곳과 짧은 글 한 곳으로 나누자고 하고, 첫째 줄이나 둘째 줄이라면 한쪽에만 올립니다. 같은 글을 그대로 두 곳에 올리는 것은 어느 줄에도 없습니다.
짧은 글은 얼마나 줄여야 하나요?
읽는 사람이 원문을 열어 볼지 정할 수 있을 만큼만 남깁니다. 그 글이 무엇에 답하는지와 누구에게 필요한지를 담고, 자세한 설명과 단계는 원문에 맡깁니다. 짧은 글에는 원문으로 가는 안내를 한 문장 넣어, 읽는 사람이 어디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지 알게 합니다.
병원 소식은 어느 블로그에 두나요?
소식마다 표의 두 물음에 답해 정합니다. 주차장 위치가 바뀌었다는 안내처럼 이미 다니는 환자에게 필요한 소식은 홈페이지 블로그, 새 진료를 시작했다는 소식처럼 병원을 정하기 전인 사람에게도 필요한 소식은 셋째 줄로 다룹니다.
나눈 뒤에 이어 할 일
나눈 결과는 글 목록에 둘 곳과 원문 위치를 붙여 한 곳에 남깁니다. 새 글을 쓸 때마다 이 목록에 먼저 한 줄을 더하고 표의 두 물음에 답한 뒤에 쓰면, 같은 글이 두 곳에 생기는 일을 처음부터 막을 수 있습니다. 검색어별 유입 기록은 정해진 때마다 다시 열어, 셋째 줄 글의 원문 위치가 지금도 맞는지 대조합니다.
대조 결과 원문 쪽보다 짧은 글 쪽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늘었다면 원문 위치를 옮길지 다시 정합니다. 옮길 때는 원문 내용을 새 위치로 옮기고, 원래 원문이 있던 곳은 짧은 글로 바꿔 새 원문을 가리키게 합니다. 두 곳 모두에 긴 글이 남는 기간이 생기지 않도록 같은 날 처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