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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가 여럿인 병원, 키워드를 과별로 배분하는 법

진료과가 여럿인 병원이 블로그 키워드를 과별로 나눌 때, 병원 전체의 진료 비중으로 나눈 글 수와 과별 의료진이 승인할 수 있는 글 수를 맞대어 배분하고, 남는 글 수를 여러 과에 걸친 공통 글과 다른 과로 돌리며, 달마다 배분을 다시 맞추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목차

비중으로 나누고 의료진 일정으로 맞추기

핵심 답

진료과가 여럿인 병원은 블로그의 한 달 글 수를 먼저 병원 전체의 진료 비중에 따라 과별로 나누고, 그 글 수를 과별 의료진이 그달에 승인할 수 있는 글 수와 맞대어 정합니다. 둘 가운데 작은 쪽이 그 과의 그달 글 수가 되고, 비중으로는 받았지만 의료진 일정 때문에 쓰지 못하는 글 수는 버리지 않고 여러 과에 걸친 공통 글이나 일정에 여유가 있는 다른 과로 돌립니다. 이 배분은 한 번 정하고 끝내지 않고, 과별 의료진의 일정과 진료 비중이 바뀌는 데 맞춰 달마다 다시 맞춥니다.

비중으로만 나누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진료 비중이 큰 과의 의료진이 그달 학회나 진료로 바빠 글을 승인할 시간이 없으면, 그 과에 배분한 글은 초안으로만 쌓이고 블로그에는 오르지 않습니다. 그사이 일정에 여유가 있는 과는 배분이 적어 쓸 글이 없습니다. 결국 병원 전체로는 한 달 글 수를 채우지 못하고, 비중을 따른다는 원칙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의료진 일정과 맞대는 것은 비중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비중을 실제로 지킬 수 있는 글 수로 바꾸는 일입니다.

공통 글을 따로 떼어 두는 까닭은 어느 과에도 들지 않는 글이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 전체의 이용 안내, 여러 과에 걸친 증상을 어느 과로 가면 되는지 안내하는 글, 병원의 진료 시간이나 오는 길처럼 모든 과의 독자가 읽는 글은 과별 배분에 넣으면 어느 과도 맡지 않아 늘 뒤로 밀립니다. 한 달 글 수에서 공통 글의 수를 먼저 떼고, 나머지를 과별로 나눕니다.

셈의 모습을 가상의 병원 하나로 풀면 이렇습니다. 숫자는 모두 가상의 예입니다. 이 병원은 한 달에 여덟 편을 쓸 수 있고, 그 가운데 한 편을 공통 글로 먼저 뗍니다. 남은 일곱 편을 진료 비중에 따라 가 과 넷, 나 과 둘, 다 과 하나로 나눕니다. 그런데 나 과의 의료진이 그달 학회 일정으로 한 편만 승인할 수 있다면, 나 과의 그달 글 수는 한 편이 되고 남는 한 편은 일정에 여유가 있는 다 과나 공통 글로 돌립니다. 그달의 배분은 가 과 넷, 나 과 하나, 다 과 둘, 공통 하나가 됩니다. 다음 달에 나 과의 일정이 돌아오면, 나 과는 다시 비중대로 두 편을 받고 다 과는 한 편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달마다 바뀌는 것은 일정이 막은 글 수뿐이고, 비중으로 나눈 기본 배분은 그대로 남습니다.

배분이 어긋나는 모습은 대체로 네 가지이며, 모습마다 고치는 법이 다릅니다.

배분이 어긋나는 모습생기는 일고치는 법
비중은 크나 의료진 일정이 모자란 과초안만 쌓이고 글이 오르지 않음그달 글 수를 일정에 맞춰 줄이고 남는 글 수를 돌림
비중은 작으나 의료진이 더 쓰고 싶어 하는 과비중보다 많은 글이 그 과에 몰림돌려받은 글 수 안에서만 늘림
어느 과에도 들지 않는 공통 글늘 뒤로 밀려 쓰이지 않음한 달 글 수에서 먼저 떼어 둠
한 과의 의료진이 바뀌거나 오래 쉼그 과의 글이 멈추거나 낡음그 기간의 글 수를 다른 과로 돌리고 그 과의 글을 점검함

달마다 배분표를 맞추는 법

배분은 달마다 한 번, 다음 달의 일정이 정해질 무렵에 맞춥니다. 배분표에는 과별로 비중으로 나눈 글 수, 의료진이 승인할 수 있는 글 수, 그달의 글 수, 돌린 글 수를 나란히 씁니다. 달마다 맞대는 것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달마다 맞대는 것바뀌었을 때 하는 일
과별 의료진의 다음 달 일정승인할 수 있는 글 수를 고치고 그달 글 수를 다시 정함
과별 진료 비중비중으로 나눈 글 수를 다시 셈
지난달에 오르지 못한 글같은 과의 다음 달 글 수에 먼저 넣음
새로 필요해진 공통 글한 달 글 수에서 떼는 공통 글의 수를 고침

「지난달에 오르지 못한 글」을 같은 과의 다음 달에 먼저 넣는 까닭은, 초안이 오래 쌓이면 그사이 진료 안내가 바뀌어 다시 고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글이 남아 있는 과에는 새 키워드를 배분하기 전에 남은 초안부터 마치게 합니다. 남은 초안이 다음 달에도 오르지 못했다면, 그 과의 일정이 배분과 맞지 않는다는 신호로 읽고 그 과의 글 수를 줄입니다. 줄인 글 수는 그 과의 의료진과 함께 정하고, 일정이 다시 나아지면 비중만큼 되돌립니다.

「과별 진료 비중」은 달마다 크게 바뀌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새 진료를 시작했거나 한 과의 진료 시간이 바뀌었다면 다시 셉니다. 비중은 무엇으로 셀지를 병원 전체에서 하나로 정합니다. 과마다 다른 기준으로 세면 과끼리 비중을 견줄 수 없어, 배분이 과별 의료진의 목소리 크기에 따라 정해지기 쉽습니다.

「새로 필요해진 공통 글」은 병원 전체에 일이 생길 때 늘어납니다. 진료 시간이 바뀌거나, 병원이 옮기거나, 여러 과가 함께 하는 새 진료를 시작하면 모든 과의 독자가 읽어야 할 안내가 생깁니다. 이런 달에는 공통 글의 수를 먼저 늘리고, 과별 글 수는 그만큼 줄여 한 달 글 수를 넘지 않게 합니다. 공통 글이 늘어난 달이 지나면 다음 달에는 과별 글 수를 원래대로 되돌립니다.

배분표는 블로그 담당이 맡아 고치고, 고친 표는 진료 방침을 정하는 사람에게 올려 승인을 받습니다. 진료과마다 블로그 밖의 채널을 어떻게 함께 나눠 쓰는지는 진료과별 의원 마케팅에서 다룹니다.

배분을 정하는 사람과 따르는 사람

과별 배분은 어느 한 과의 의료진이 정하지 않습니다. 과마다 자기 과의 글이 더 많기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한 과의 의료진이 정하면 배분이 그 과로 기울기 쉽습니다. 배분의 원칙과 최종 승인은 병원 전체의 진료 방침을 정하는 사람이 맡고, 과별 의료진은 자기 과의 일정과 승인할 수 있는 글 수를 알리며, 블로그 담당은 그 값들로 배분표를 고칩니다.

과별 의료진이 알리는 「승인할 수 있는 글 수」는 바라는 수가 아니라 지킬 수 있는 수여야 합니다. 바라는 수를 알리면 배분은 크게 받고 승인은 밀려, 표의 「초안만 쌓이고 글이 오르지 않음」이 그대로 생깁니다. 블로그 담당은 지난달에 그 과가 실제로 승인한 글 수를 함께 보여 주어, 다음 달의 수를 현실에 맞게 알리도록 돕습니다. 지난달 실제로 승인한 글 수와 알린 수가 크게 다르다면, 그 까닭이 일정이었는지 글의 양이었는지를 의료진과 함께 따져 다음 달의 수에 반영합니다.

돌린 글 수를 받을 과를 고를 때는 일정의 여유와 진료 비중을 함께 따집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는 과가 여럿이라면 비중이 큰 과부터 받고, 공통 글이 밀려 있다면 공통 글에 먼저 돌립니다. 돌린 결과는 배분표에 「어느 과에서 어느 과로 몇 편」처럼 남겨, 같은 과에서 돌리는 일이 몇 달째 이어지는지를 가릴 수 있게 합니다. 몇 달째 이어진다면 그 과의 비중이나 일정을 다시 맞댈 때입니다. 돌린 글 수를 받는 과도 그 글 수가 자기 과의 글 수로 굳지 않도록, 받은 글은 「돌려받음」으로 따로 표시합니다.

대행사가 글을 쓰는 병원이라도 배분은 병원이 정합니다. 대행사에는 그달의 배분표를 넘기고, 과별 글 수 안에서 쓰도록 합니다. 대행사가 쓰기 쉬운 과의 글을 더 많이 가져오면, 배분표와 맞지 않는 글은 다음 달로 미루고 배분된 과의 글부터 받습니다. 대행사가 과별 의료진에게 직접 승인을 받는 병원이라면, 그 승인도 배분표의 글 수 안에서만 받도록 합니다. 배분표 밖의 승인 요청이 의료진에게 몰리면 다음 달의 일정이 흔들립니다.

과별 키워드 배분 자주 묻는 질문

진료 비중이 아주 작은 과는 글을 배분하지 않아도 되나요?

비중이 작아도 그 과의 진료를 찾는 독자가 있으므로, 적어도 진료 안내 한 편은 갖추도록 배분합니다. 그 과의 글이 하나도 없으면 독자는 병원이 그 진료를 하지 않는다고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 한 편은 몇 달에 한 번 진료 안내가 지금과 맞는지만 고치면 되므로 의료진의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한 과의 의료진만 블로그에 적극적이면 어떻게 하나요?

그 과에 비중보다 많은 글을 몰아 주지 않고, 다른 과에서 돌린 글 수가 있을 때만 그 안에서 늘립니다. 적극적인 의료진의 시간은 공통 글이나 여러 과에 걸친 증상의 글을 승인하는 데 함께 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적극적인 의료진의 시간이 병원 전체의 글에 쓰여, 다른 과의 독자도 그 덕을 입습니다.

공통 글은 누가 승인하나요?

공통 글의 내용이 닿는 과의 의료진이 각자 자기 과에 관한 문장을 승인하고, 어느 과로 안내할지 같은 진료 흐름의 문장은 진료 방침을 정하는 사람이 승인합니다. 승인하는 사람이 여럿인 글이어서, 초안을 넘길 때 누가 어느 문장을 승인하는지를 함께 적어 넘기면 승인이 빠지지 않습니다.

과별 글 수를 똑같이 나누면 간단하지 않나요?

간단하지만 비중이 큰 과의 독자는 늘 글이 모자라고, 비중이 작은 과는 쓸 키워드가 바닥나기 쉽습니다. 똑같이 나눈 배분은 과끼리 다툼은 줄여도 독자의 물음과는 어긋납니다. 다툼을 줄이는 길은 똑같이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기준을 모두가 알게 하는 것입니다.

배분표를 달마다 맞추는 일이 번거롭지 않나요?

네 가지만 맞대면 되므로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달마다 맞추지 않으면 어긋난 배분이 몇 달 이어진 뒤에야 드러나, 그때 고치는 일이 훨씬 큽니다. 맞대는 날을 달마다 같은 날로 정해 두면, 과별 의료진도 그날까지 다음 달 일정을 알리는 데 익숙해집니다.

처음 배분을 정할 때 먼저 갖출 것

처음 배분을 정하는 병원이라면, 배분표를 만들기 전에 두 가지를 갖춥니다. 병원 전체에서 진료 비중을 무엇으로 셀지에 대한 한 가지 기준과, 과별 의료진이 한 달에 승인할 수 있는 글 수입니다. 이 두 가지가 정해지면 배분표의 나머지 칸은 셈으로 채워지고, 과별 의료진도 자기 과의 글 수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납득합니다. 납득한 배분은 의료진이 일정을 지키게 하는 가장 좋은 바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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